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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능성 높은 캄보디아 ‘3無·3低’ 주목 외국 기업 거래, 환리스크, 무관세 강점…‘화장품 수출 유망’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캄보디아에 적극 진출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높은 경제성장률과 젊은 인구구조, 높은 인프라 수요 등으로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면서 글로벌기업들과 주요국들도 캄보디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아세안의 기대주 캄보디아에서 찾는 수출기회’ 보고서를 통해 “캄보디아는 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지속적 경제발전을 위한 양질의 인프라 확충, 인적자본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은 이를 캄보디아 진출 기회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캄보디아는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통합과 교역국간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아세안 경제권역에서의 한국 위상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캄보디아가 우리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마련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999년 아세안에 가입한 캄보디아는 지리적으로 태국, 라오스, 베트남 등 3개국과 인접해 있는데다 해안선을 통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인근 국가와의 접근성이 우수한 국가다. 2018년 기준 인구는 1625만 명으로 아세안 10개국 중 7위 규모이며 GDP는 241억4000만달러(27조 3000억)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최빈국(LCD)이었지만 2016년 하위중소득국(LMIC)으로 전환된 이후 2,3차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2010~2018년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7.1%로, 아세안 10개국 중 라오스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젊은 인구 구조와 저임금 노동력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경제 성장을 견인한 산업은 봉제, 관광, 건설·부동산이다.

 

특히 외국인 기업에 대한 규제나 외국환 거래 제한, 환리스크(외환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 수입시 무관세 및 특혜관세 지위를 부여받고 있는 ‘3무(無)’와 임금수준, 인구 연령, 수출 관세가 낮은 ‘3저(低)’도 강점인 만큼 매력적인 투자국가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른 수출 유망품목은 범용 생활제품과 화장품, 의약품이 꼽혔다. 생활제품은 인근인 태국과 베트남으로부터 저가에 유입되고 있는 만큼 고급화 전략이 필요하며, 화장품은 한류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현지 쇼핑몰과 홈쇼핑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캄보디아가 향후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아태 지역 FTA)을 타결할 경우, 안정적인 투자기반 확보 및 동아시아 생산네트워크 재편에 중요성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도 2030년 고중소득 국가 진입을 위한 4가지 목표(인적자원 개발, 경제다각화, 고용촉진, 지속가능한 발전)를 제시하고 있다.

 

반면 위험요소도 존재한다.

 

EU는 캄보디아의 인권 및 정치 탄압에 대응해 그동안 캄보디아에 부여해온 수출품목에 무관세·무쿼터 적용 특혜 철회를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미국도 캄보디아 내 민주주의 후퇴를 이유로 원조를 줄이고 정부 인사에 대한 제재를 시행한 바 있다. 2019년 1월엔 미 상원에 캄보디아에 대한 GSP 특혜를 재검토하는 법안이 제출되기도 했다.

 

무협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지속적 경제발전을 위한 양질의 인프라 확충, 인적자본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은 이를 캄보디아 진출 기회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트레이드맵(Trade Map)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캄보디아의 주요 화장품 수입국은 태국(5166만 달러, 584억), 싱가포르(1679만달러, 189억원), 한국(928만달러, 104억)이 꼽힌다. 한국으로부터의 화장품 수입은 2013년 대비 400%증가했다.

 

출처 : 방석현 기자, <성장 가능성 높은 캄보디아 ‘3無·3低’ 주목>, 뷰티누리, 201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