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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화장품 K뷰티 성장 동력 삼아야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 포럼…“인식 제고‧합리적 운영 필요”

“맞춤형 화장품을 K뷰티 제2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합니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김주덕 교수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의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10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 포럼’에서 “맞춤형 화장품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의 과학적 인식이 필요한 만큼 맞춤형 화장품 판매에 있어 원료‧품질 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재로 열린 이번 포럼은 맞춤형제도의 합리적인 시행 및 제도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 교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 전망 및 활성화 방안’으로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고객의 니즈를 극대화한 맞춤형 화장품이 K뷰티 제2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맞춤형 화장품 제도는 제조·수입된 화장품의 내용물에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이나 식약처장이 정하는 원료를 추가해 혼합한 화장품 또는 제조·수입된 화장품의 내용을 소분한 화장품을 가리킨다.

 

일반 화장품 판매 시에는 등록이나 신고의무가 없다. 하지만 판매 현장에서 혼합하거나 소분해 판매하는 맞춤형화장품은 시설이나 위생관리, 소비자대상 설명 등 준수의무가 있는 신고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화장품이 혼합됐을 시 유해물질과 생생되는 물질은 거의 없지만 화장품 제조업자가 아닌 자가 제조한 원료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원석 소장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 기준 및 국가시험의 합리적 운영이 필요하다”며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원활한 배출을 위한 자격 및 시험운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기능성화장품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기능성화장품의 맞춤형화장품 판매도 허용해야 한다고 했다. 효능의 범위, 주성분의 종류 및 함량, 제형, 기준 및 시험방법이 혼합전후에도 동일한 범위를 가져야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조사기관 민텔에 따르면 16세 이상 화장품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맞춤형화장품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이 61%로 나타나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박 소장은 국내 맞춤형 화장품 동향에 대해 ▲현장혼합형 ▲공장제조‧배송형 ▲디바이스형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현장혼합 제품인 키엘의 에센스 ‘아포테커리’는 피부상태를 체크해 피부진단 및 전문상담원의 상담을 통해 피부강화 에센스와 앰플을 추가해 제품이 만들어진다. 프랑스 코다지사의 세럼은 진단 및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제조가 이뤄지며 이후 고객 참여를 통해 양이 정해지는 구조다.

 

아모레퍼시픽은 맞춤형화장품의 선두주자로 1984년 피부진단전문센터를 오픈, 피부상태 측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2017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컬러테일러 앱을 론칭,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입술 사진으로부터 가장 비슷한 립스틱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소장은 “맞춤형 화장품의 이같은 트렌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뷰티와 맞물려 차세대 K뷰티의 성장동력이 될것”이라며 “인터넷, 어플리케이션, 전화 등 온라인 또는 방문판매원을 통한 소비자 맞춤 주문과 이에 따른 맞춤형화장품판매업소에서의 조제와 배송 방식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방석현기자, <맞춤형 화장품 K뷰티 성장 동력 삼아야>, 뷰티누리, 201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