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InterCHARM Korea

화장품업계, 하반기 실적 회복 가능성 높다

화장품업계, 하반기 실적 회복 가능성 높다

한중 노선 증편으로 하반기 중국인 관광객 신규 수요 기대

입력시간 : 2019-07-24 06:40       최종수정: 2019-07-24 06:40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myeongdong-326136_960_720.jpg
 

 

화장품업계가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부터 한중 신규 노선이 본격적으로 운항하고 광군제 이벤트로 인해 신제품 출시가 활발해지는 등 성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선스프레이가 인기를 끌면서 내수 시장을 견인했고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데이터 역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올해는 내수 소비시장이 침체되어 있고 중국 화장품 시장 역시 경쟁이 심화되면서 마케팅 출혈 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로 하반기 한중 노선 증편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의 신규 수요를 꼽았다.

 

5년 만에 재개된 한중 항공회담 결과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양국간 여객 운수권이 주 60회 증대됐다. 중국 항공사들의 한국 취항도 증가할 예정이다.

 

9월 오픈하는 베이징 다싱신공항을 비롯해 인천-장가계, 인천-난퉁, 인천-닝보 등 신규 취항지가 늘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해도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로 수요가 이동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수혜가 줄어들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선화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의 중국향 수출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은 일본과 더불어 주요 수입국 1, 2위를 다투고 있다”며 “신규 노선 취항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2, 3선 도시에 거주하고 한국 여행이 처음일 가능성이 높아 이들에게 한국 화장품은 여전히 매력적인 기념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beautynury.com/news/view/85070/cat/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