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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구독경제’ 서비스 증가 추세
화장품 ‘구독경제’ 서비스 증가 추세
  •  윤경선
  •  승인 2020.01.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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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시장, 2020년 5300억달러 성장 전망

최근 화장품 업계에도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 구독경제 서비스는 월정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특정 상품 혹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기업에서는 충성고객 확보를 통해 고정적인 수입을 낼 수 있고, 소비자들은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확보할 수 있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구독경제의 향후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실제 미국 크레디트스위스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2015년 4200억달러(약 501조원)에서 2020년 5300억달러(약 632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테디’로 정기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일1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5일 동안 4단계로 구성된 마스크팩을 직접 집으로 배송해준다. 보습과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하이드레이팅플랜, 피부톤을 밝혀주는 브라이트닝플랜, 강력한 영양보습을 선사하는 너리싱 플랜 등 3가지 라인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1주일, 2주일 프로그램으로 나눠져 있어 원하는 관리 프로그램과 기간을 선택해 주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애경산업의 온라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기반을 둔 피부관리 화장품 브랜드 ‘플로우’는 개인 생활과 피부 상태, 사용 용도를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화장품을 제안해준다. 플로우 홈페이지의 ‘내 피부 진단하기’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받으면 내 피부에 알맞은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해준다. 피부 상태에 맞게 제품을 바꾸는 소비자를 위해 소용량의 스킨, 클렌저, 크림, 자외선 차단제 제품이 있어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2주에 한번씩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올 닥터스오더 역시 업계 최초로 탈모&두피케어 제품 정기배송 서비스인 ’먼슬리자올(Monthly Zaol)’을 선보였다. 탈모관리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한 두 번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기에, 최소 6개월의 시간과 올바른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파격 혜택으로 서비스를 구성했다. 6개월을 기본으로 정기 배송하며 7개월차부터는 추가 6개월분을 무료로 배송해주고, 만족하지 못할 경우 100% 환불 보상까지 해주고 있다. 단, 미션에 참여한 경우만 해당된다. 또한 먼슬리자올 신청 시 1000배 확대 두피 현미경을 무료로 제공하고, 코칭 서비스를 통해 일대일 집중 관리해준다. 제품 구성은 시너지 부스터,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타래 알엑스로 구성된 ‘오리지널 라인’과 시너지 부스터 우먼,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우먼, 타래 알엑스로 구성된 ‘우먼 라인’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친환경 화장품 ‘톤28’은 매달 달라지는 피부 상태에 맞춰 피부를 정확하게 진단한 값에 기후 변화 빅데이터를 반영하여 28일 주기로 배송해주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톤28은 지난 2016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만명의 정기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먼슬리 코스메틱은 나만의 맞춤 화장품을 만들어 보내주는 정기 구독경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6가지 피부 타입과 8가지 피부 고민, 성별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매달 기능성 화장품을 원하는 곳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자신의 피부 타입을 잘 모르는 소비자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피부 진단 테스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먼슬리 코스메틱 제품은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피부에 유익한 자연 유래 추출물 베이스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만든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구독 경제 서비스는 앞으로 새로운 성장 채널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의 취향에 맞춰 집으로 간편하게 배송되는 편리성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장선점을 위한 업계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출처 : 장업신문(http://www.jangup.com/news/articleView.html?idxno=77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