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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첨단 기술의 결합으로 진화하다
뷰티업계, 첨단 기술의 결합으로 진화하다
  •  윤경선
  •  승인 2020.01.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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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맞춤 마스크팩, 개인 맞춤형 화장품 디바이스 등 선보여
 

최근 뷰티업계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시스템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월 열린 ‘CES 2020’ 전시회에서 정보기술 분야와 접목한 한국 뷰티 업계의 첨단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선보인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은 사람마다 다른 얼굴 크기, 피부 특성을 반영해 나만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만드는 기술이다. 마스크 도안을 실시간으로 디자인해 5분 안에 나만의 마스크팩을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섯 가지 부위에 여섯 가지 처방으로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구축한 관련 서비스는 올해 4월, 아이오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정식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또 ‘LED 플렉서블 패치’(가칭)은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패치 형태의 LED를 피부에 밀착해 사용하는 뷰티 디바이스 제품이다. 초밀착 설계된 프로그래밍 LED 패치로 집중 케어가 필요한 표정 부위의 흔적을 지워주는 것을 콘셉트로 하는 해당 제품은, 휘어지는 재질의 특성을 활용해 LED 광원을 피부와 최대한 밀착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피부 깊숙한 곳까지 탄력/톤업/진정 등 피부 고민에 맞춘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로레알은 CES2020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가정용 개인 맞춤형 화장품 디바이스인 페르소(Perso)를 선보였다. 페르소는 4단계의 과정을 통해 맞춤형 화장품 포뮬러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며 사용할수록 더 높은 수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르소는 소비자들이 직접 편리하게 개인 맞춤형 뷰티 기술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사용자의 피부상태, 개인 선호도, 생활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할수록 포뮬라를 업데이트해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르소는 2021년에 로레알 스킨케어 브랜드와 합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맥 (M.A.C) 코리아는 지난해 유튜버 조효진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유튜브 AR 기술을 적용한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AR 뷰티 트라이온(Youtube AR Beauty Try-on)’이라는 기술로, 전 세계에서 2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였다.

맥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유튜버 조효진의 채널에 공개된 유튜브 영상은, 맥 러브 미 립스틱을 활용한 메이크업 트렌드 메이크업 튜토리얼로, ‘유튜브 AR 뷰티 트라이 온’ 기술이 적용되어 대표적인 10가지 립스틱을 체험할 수 있다.

유튜브 AR 뷰티 트라이온 기술이 적용된 유튜브 컨텐츠를 재생 하면 “테스트” 버튼이 활성화 되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바로 모바일 기기의 전면 카메라가 구동되면서 다른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 연동 없이 유튜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안에서 AR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CJ올리브영도 올해부터 디지털 솔루션 기반의 맞춤형 카운셀링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자체 개발 앱(App) ‘올영EZ’의 대표 기능은 피부 문진 서비스다. 매장 직원 누구나 고객들의 피부 상태나 고민을 좀 더 명확하게 상담하고 적합한 상품을 안내할 수 있도록 피부 문진 서비스를 고안했다. 고객의 성별과 나이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피부 고민을 다각도로 확인하는 12개 문항에 차례대로 응답하면 피부 타입과 수분 지수, 주름 탄력, 민감도 등 피부 진단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직원이 맞춤 화장품을 추천할 뿐 아니라, 원하는 고객에게는 진단 결과를 메시지로 전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리브영은 지난해 5월 명동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200여개 매장에 기기를 활용한 피부 측정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매장에서 고객 문의가 가장 많았던 인기 상품 추천 정보도 체계화했다. 자체 앱(App) ‘올영EZ’를 통해 주간, 월간 인기 상품을 즉시 확인하고, 연령대, 성별 등에 따라 인기 상품을 추려 정교한 큐레이션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상품 상세 정보와 평점, 인근 매장의 재고 여부 등을 고객과 함께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 http://www.jangup.com/news/articleView.html?idxno=7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