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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명품 패션 브랜드, 화장품 사업 진출 활발

럭셔리 명품 패션 브랜드, 화장품 사업 진출 활발

샤넬·구찌·입생로랑 등 자체 브랜드 운영, 에르메스 립스틱 출시 예정

입력시간 : 2020-02-10 04:30       최종수정: 2020-02-1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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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장품산업의 발전에 힘입어 럭셔리 명품 패션 브랜드들의 화장품 사업 진출도 활발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샤넬(Chanel), 구찌(GUCCI), 디올(Dior), 입생로랑(YSL), 지방시(GIVENCHY), 조르지오 아르마니, 에르메스(HERMES) 등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의류 및 패션잡화 사업을 주력으로 내세운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화장품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은 기존 고객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수익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명품 패션 브랜드의 의류, 가방 등을 좋아하던 고객은 같은 브랜드의 화장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고 다른 제품보다 가격이 낮은 만큼 고객 확대도 기대된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모델을 발탁하고 SNS 마케팅에 효과적인 립스틱 등 색조 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샤넬 뷰티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백화점·면세점 등의 중심에 위치한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에서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2018년 9월에는 전세계 최초로 남성 전용 색조 화장품 라인 ‘보이 드 샤넬’을 출시하기도 했다.

 

구찌 뷰티는 2014년 출시됐으며 2018년 이후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명동 롯데면세점에서 ‘구찌 뷰티 서울’ 홀리데이 프라이빗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리미티드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입생로랑 뷰티는 색조제품의 인기를 이어갈 스킨케어, 향수 등 라인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여성들을 더 대담하고 자유롭게 할 신제품 향수 ‘리브르’를 공개했고 최근에는 새로운 스킨케어 라인 ‘퓨어샷’을 선보였다.

 

지방시는 브랜드 공식 모델 강다니엘을 내세운 화보를 공개하는 등 색조 제품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피부 보호와 동시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땡 꾸뛰르 쿠션&땡 꾸뛰르 시티 밤’을 출시하기도 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는 독자적인 포뮬러와 혁신적인 기업 정신을 강조하며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뷰티 앰배서더 케이트 블란쳇, 아르마니 뷰티 모델 5인과 함께 20주년 기념 캠페인도 진행했다.

 

에르메스도 화장품 시장 진출 계획을 공식화했다. 올해 2월 프랑스 파리에서 론칭 행사를 갖고 3월 립스틱을 세계 35개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향수 이외에는 처음 내놓는 화장품으로 다른 패션 브랜드 제품보다 고가 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 패션 브랜드들의 주요 고객은 여성으로 실제 화장품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력이 낮은 젊은 층의 경우에는 화장품으로 브랜드를 처음 접하고 향후 패션으로 구매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의 립스틱은 밀레니얼 세대에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며 “화장품은 소비자의 취향을 테스트하는 동시에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럭셔리 브랜드들의 시장 진출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beautynury.com/news/view/87296/cat/10/page/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