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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온라인에서 화장품 많이 산다

러시아, 온라인에서 화장품 많이 산다

온라인쇼핑 시장 확대 예상, 전략적 진출 필요

입력시간 : 2020-06-15 05:34       최종수정: 2020-06-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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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온라인쇼핑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기업의 진출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러시아 온라인쇼핑몰 시장동향 및 활용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 온라인쇼핑 시장은 2조 1790억 루블(20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59.3%, 2019년 31.5%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에 비해 비중은 전체 소매시장 중 5.3%에 불과해 잠재력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이같은 성장세에는 인터넷 보급률 증가와 소비자들의 온라인쇼핑에 대한 인식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의 12세 이상 인구 중 79%인 9670만명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온라인쇼핑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도 5년 간 2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까지 온라인쇼핑 이용자는 전체 국민의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러시아 내 온라인 쇼핑몰 수는 약 5만 8000여개에 달하며 인공지능과 자체 배송시스템을 접목하는 등 유통 방식도 선진화되는 추세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쇼핑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라인쇼핑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복수응답)가 ‘가격 비교 기회’를 꼽았다. 그 다음은 ‘오프라인에 비해 저렴함(58%)’이었다. 
 
‘언제 어디서든 쇼핑 가능(48%)’, ‘구매후기를 볼 수 있음(48%)’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온라인쇼핑을 통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은 의류, 신발류, 화장품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중 46%가 의류와 신발류를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뷰티·케어제품(43%), 화장품·향수(37%)는 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대로 구매율이 낮은 제품은 유아 운동용품(15%)이나 유아용 식품·케어제품(15%)이었다.
 
KOTRA 관계자는 “러시아 온라인쇼핑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의 진출 기회도 클 것으로 보인다”며 “각 쇼핑몰이 다양한 거래 방식을 가지고 있어 경험, 업체 규모를 따져 단계적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진출 초기에는 러시아 수입 딜러를 통한 납품 방식을 택하되 이후에는 대형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는 방식을 추천한다”며 “플랫폼 선택 시 러시아 연방 쇼핑몰과 지역 기반 쇼핑몰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진 뒤 활용할 것과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www.beautynury.com/news/view/89065/cat/10/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