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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바디워시 시장 성장, 가성비·친환경으로 ‘양분화’

호주 바디워시 시장 성장, 가성비·친환경으로 ‘양분화’

한국산 제품 수입 증가세,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주목도 높여야

입력시간 : 2020-07-27 05:51       최종수정: 2020-07-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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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바디워시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으며 가성비·친환경으로 양분화돼 국내 화장품기업들은 한방 원료 등을 사용한 제품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KOTRA 시드니무역관에 따르면 호주 바디워시 시장은 다국적 기업의 가성비 제품과 호주와 뉴질랜드의 친환경 제품으로 양분화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IBIS에 따르면 2020년 6월 기준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바디워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5.5%를 차지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체 바디용품 시장의 2018년 기준 판매액은 4181억원을 기록했으며 향후 5년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바디용품 중 바디워시의 판매 비중은 46%, 비누는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호주 바디워시 최대 수입국은 태국으로 2020년 1분기에는 전체 수입의 35%를 차지했으며 중국·미국·독일·뉴질랜드·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대한민국·캐나다·프랑스 등의 순이었다.

 

이는 다국적 기업들의 제조시설이 태국에 많이 위치해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은 2019년 기점으로 낮아지는 반면 뉴질랜드·인도네시아·한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은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대부분의 호주 소비자들은 바디워시를 구매할 경우 건조한 기후와 여름철 잦은 샤워로 인해 기본적인 세정 기능 외 보습 기능과 좋은 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호주의 바디워시 제품은 73.2%가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드럭스토어 10.5%, 백화점 4.7%, 뷰티 전문매장 2.1%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유통된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는 2018년 기준 9.5% 수준이이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뷰티용품 구매 증가로 비중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내에서 판매되는 바디워시는 수입 브랜드들과 호주 브랜드들이 경쟁 중이다.

 

수입 브랜드들은 보습력과 세정력은 기본으로 다양한 향을 가진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가성비와 천연 성분을 강조한 브랜드들로 구분된다.

 

최근 호주 생활소비재의 친환경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일반 바디워시들도 계면활성제·향료·기타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식물성 원료 중심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만하다.

 

식물 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화학 성분은 전혀 첨가하지 않은 브랜드 또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 추세다.

 

수킨(Sukin)·땡큐(Thank you)·본다이워시(Bondi Wash)·코이(Koi) 등 로컬 브랜드들은 호주에만 자생하는 식물·허브 등을 활용하고 호주산 원료, 메이드인 호주 등을 강조하며 차별화하는 모습이다.

 

호주 바디워시에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산양유·코코넛·셰어버터 등의 성분은 건조한 호주 기후를 반영해 보습력을 강조하기 위해 함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름에는 시트러스 계열, 민트 등의 허브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는 편이다.

 

KOTRA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분으로는 햄프씨 오일과 해조류가 있으며 동양적인 성분을 함유한 바디워시는 아직 출시된 바 없어 한국 제품과 브랜드로서 이러한 점을 어필한다면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바디워시 제품들이 많아 진열대에서 주목 받으려면 패키지 디자인이 중요할 것”이라며 “유기농·친환경 바디워시일 경우 플라스틱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용기를 사용한다면 더욱 일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beautynury.com/news/view/89556/cat/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