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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화장품 업계 ‘탈 플라스틱화’ 바람 유의해야

英 화장품 업계 ‘탈 플라스틱화’ 바람 유의해야

KOTRA 런던 무역관 “친환경 포장 증가속 틈새시장 될것”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7-12 06:30       최종수정: 2019-07-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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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은 탈(脫) 플라스틱 트렌드에 유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친환경 포장방식을 이용한 시장 공략이 주효할 것이란 전망이다.

 

KOTRA는 런던 무역관 보고서를 통해 영국의 여러 산업에서 불고 있는 탈 플라스틱 트렌드를 통해 틈새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과 같은 포장폐기물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환경 계획을 통해 사용을 피할 수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2042년까지 줄여나갈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도 미용산업에서 강하게 불고 있는 탈 플라스틱 트렌드는 다수 뷰티 브랜드의 친환경 포장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의 대표 드럭스토어 부츠(Boots)는 2020년부터 비닐봉지(Plastic Bag)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도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상품을 발송할 때 생분해성 너겟모양 완충재를 이용해 포장을 하기 시작했다. 이는 식물의 전분을 이용해 만들어진 완충재로 상품을 배달 받은 후 소비자는 퇴비를 만들 때 사용할 수 있으며, 흐르는 물에 녹여 보내거나 목욕 시 욕조에 넣어 색다른 효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맥도날드도 유사한 불만 접수 후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한 이력이 있다.

 

영국의 슈퍼마켓 체인 웨이트로즈도 지난달 5일부터 소비자가 직접 용기를 가져오거나 보증금 5파운드를 지급하고 사용 후 반납할 경우 반환금을 받을 수 있는 용기를 이용해 식료품을 구매하는 패키지-프리(Packaging-free)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보고서는 House of Commons Environmental Audit Committee report 2017의 발표를 인용, 영국은 현재 연간 130억 개의 플라스틱 병이 판매되고 있으며, 그중 57%인 75억 개만이 재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시장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KOTRA 관계자는 “영국에서 소비자의 플라스틱 포장지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는데 따라 친환경 및 플라스틱 프리 포장 등에 주목해 현지 진출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beautynury.com/news/view/84961/cat/10/cat2/10400/page/1